[현장연결] 尹측 "검수완박 일련의 과정, 국민 우려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

2022-04-24 1

[현장연결] 尹측 "검수완박 일련의 과정, 국민 우려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오전 일일 브리핑을 하고 현안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받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2박 3일간의 지역 순회 일정을 마친 후 첫 정례브리핑인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첫 일정을 의인 이수현 씨를 기리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고 이수현 씨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한일 양국의 관계를 절실히 바랐다는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기 위해 금번 정책협의단의 방문이 얼어붙은 양국의 관계를 녹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자리입니다.

또한 대표단은 대북정책과 한일 관계 그리고 한미일 협력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행정부와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들과의 면담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다시 한 번 안내를 드리면 단장은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하 김석기 부단장을 중심으로 총 일곱 분의 파견단이 일본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상 오늘 일정을 이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질의가 있으십니까?

[기자]

오늘 혹시 대통령실 직제 개편이나 인사 관련한 발표는 없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발표는 계획이 없습니다.

[기자]

검수완박 여야 합의 관련해서 지금 법조계에서도 그렇고 당선인의 입장을 묻는 의견들이 많더라고요. 이게 기존에 당선인께서 검찰총장 재직할 당시에도 그리고 검찰총장 사퇴할 당시에도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다 이래서 반대 의사도 명확히 말씀을 하셨고 그런데 최근에 침묵이 길어지다 보니까 여기에 대한 당선인의 입장을 여쭙는 그런 법조계나 이런 시각들이 많은데 거기에 관련해서 당선인께서 따로 말씀하시거나 그런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 일련의 과정들을 국민들이 우려하시는 이 모습들과 함께 잘 듣고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취임 이후에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

대통령실 직제 개편 관련해서 당초 예상했던 시기보다 조금 늦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 대해 혹시 알 수 있을까 싶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청와대 직제 개편과 인사를 기용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정부, 가장 능력 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당선인의 깊은 의중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직제 개편과 인사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지체된다라는 게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여러분께 가장 유능한 정부를 대통령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 그 기일을 저희가 언제라고 못박을 수 없다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5월 21일에 백악관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거라는 우리 측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논의 내용 여쭙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정상회담에 관한 의제는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를 통해서도 계속 보고를 받고 또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또 어떤 방식으로 회담을 열고 진행할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되거나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기자]

보도를 보면 지난주쯤에 김건희 여사께서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시고 당선인께서도 그쪽을 둘러보셨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게 사전에 어떤 조율 없이 갑자기 찾아와서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니냐라는 문제제기를 했었고요. 그리고 또 장관 공관이 외교의 장으로도 활용이 되는데 갑자기 거기를 만약에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게 되면 대안이 없지 않냐라는 지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 혹시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집무실과 공관 이전에 관해서는 TF에서 그 실무진들이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대안을 놓고 고민을 해 오고 있고 지난주 저희가 말씀드렸다시피 경호나 보안 등 여러 가지 문제 그리고 공관을 짓는 그 시한과 비용 등의 문제를 다 고려해서 새로운 공관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라는 실무진의 결정이 있었고 그 이후에 당연히 그곳은 사용하시게 될 그런 부분을 확인하는 그런 수순으로 됐다라고 안내를 이미 또 한번 인수위에서 해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후 순서에 관한 잘못된 점은 여기 계신 취재진들께서 바로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오늘 한일정책협의단 출발한 것과 관련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접견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금 면담이 이루어질지 관심인데 어느 정도 이견이 좁혀졌는지 약속이 잡혔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 점은 아직 저희가 알 수 없고요. 총리 면담을 말씀하신 대로 조율하고 있고 그 성과에 관해서 일본에 다녀온 성과에 관해서도 정책협의단이 직접 여러분 앞에 발표를 해 드릴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저희가 알거나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기자]

지난번 브리핑에서 관저에 대해서 한남동 외교 공관이 확정됐다는 말씀은 따로 없었고 여러 공관 중에 논의하고 있다, 검토하고 있다고만 말씀하셨는데 그럼 한남동 외교 장관 공관이 확정이 된 건지 아니면 아직 확정되기 전에 김건희 여사가 둘러보고 간 부분이 어떻게 보면 배우자가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요. 지난번 브리핑했던 것도 저희가 정확하게 사실을 확인해서 다시 한 번 보고드리겠다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사실상 그 공관이 확인된 것으로 저는 이제 여러분께 확인이 된 것으로 전제를 하고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보안과 경호 그리고 비용과 공기 등 여러 가지를 감안을 해서 새로운 곳으로 공관을 사용하기로 지금 결정을 사실상 한 상황이고 거기에 대해서 이후에 방문한 것이지 먼저 가서 낙점해서 그 공관을 변경하는 데 고려했다라는 점은 오보라고 저희가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면서 바로잡아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청와...